사실 오늘 저녁에 야심차게 계량컵, 거름채, 식빵틀도 사와서 힘들게 반죽해서 식빵을 구웠다.
왜 언제나 슬픔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 처절하게 실패했다. 그래서 사진도 음슴. ㅠㅠ
아무래도 발효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빵이 왜 부풀어 오르질 않는 걸까, 이런 식빵.
그래서 내 식빵을 기대하며 기다리던 엄마아빠와 또 실망감을 안은 나를 위해 급하게 만든 것!
맨 위의 사진은 내가 어제 핀터레스트(http://www.pinterest.com)에 빠져서 허우적대다가 발견한 레시피 속의 예시인데, 이 사진만보고 대강 재료를 유추해서 만들어 보았다.
사진 색이 좀 예쁘게 안나왔지만, 모양도 맛도 그럴싸했고 호평일색이였다. 헤헤헤
다음엔 더 다양한 응용으로 만들어 볼 계획! 빵보다 이런 요리 쪽으로 해야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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