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갑작스럽게 일정이 변경되어서 부다페스트 게이퍼레이드 인파 속에 묻혀 중보기도하는 사역이 있었다. 가볍게 생각하고 갔던 건 아닌데 생각보다 더 영적싸움이 치열했다. 시각적 자극 보다는 청각과 마음가짐이 지키기 참 어려웠다. 나머지 사진은 생략ㅎㅎ
부다페스트를 떠나기 전 팀모임을 할 시간이 있는 마지막 날이였기 때문에,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 오리지널 디자인 듣는 기도하고 야경도 제대로 구경했다.
지금까지 내가 본 야경 중에 단연 최고. 그리니치랑은 또 다른, 벅찬 감동을 주는 장면이 내앞에서 장대하게 펼쳐졌다. 이 날 체력도 떨어지고 바람도 많이불어서 내가 나온 사진 중에는 건질 만한게 없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
마지막 사진은 내려오는 길에 발견한 야광곤충. 반딧불이는 아니라는데ㅎㅎ자체적으로 저렇게나 밝은 빛을 내더라 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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