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상현동에서 1차 모임이 있었던 우리는 이번엔 신천에서 2차 정기 모임을 했다. 신천의 매운 맛을 잘 지키고 있는 석촌호수 앞 '군산오징어'에서 폭풍숟가락질 !!! 먹을 것을 앞에두고 짐짓 경건하게 숟가락을 드는 나와 쑤를 보고 하영언니는 웃음을 참지 못하심 ㅋㅋㅋ
그 옆 커피스미스에서 (지난 결혼식때 모두가 이거 왜 시켰냐고 타박했지만 사실 난 맛있었다고 고백한 세 명이 모인 기념으로) 밀크티빙수 탑을 열심히 그리고 맛있게 먹었다. 공통점이 많은 우리 셋이 이렇게 따로 만나 해가 지든말든 열심히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게 너무 감사했다.
이 날의 주제는 Grace carried me here and by grace I will carry on :-)
원더풀타임위드원더풀레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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