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잔의 유니클로/에이랜드 스타일추종자로 유명한 하영언니랑 취향쇼핑을 했다. 사실 강남에 새로 크게 생겨있던 무인양품에서 다이어리를 고르려고했는데, 얘네도 월요일이 일주일의 저 뒷편에 있는 바람에 고이 내려놓고 왔다. 대신에 다이아몬드무늬(이것도 아가일에 속하나?)가 위에있는 가디건을 눈으로 찜해놓고 왔다.
언니의 취향은 나랑 정말정말 비슷해서 같이 탑텐가서 따뜻한 양말도 조언을 받아서 한켤레씩 사고,
프랑프랑(언니가 강남에도 있는거 처음 알려줬당!), 유니클로, 아메리칸어패럴, 악세서라이즈 등 강남역 일대를 누비고 다녔다.
언니가 매운갈비찜도 사줘서 맛있게 먹었당 냠냠. 다음엔 매운대도 가봐서 비교해야지. 쬐금 달았어...
-7번째 사진은 아리따움 메니큐어 코너에 붙어있는 알림글인데 진짜 기가 막히고 웃겨서 찍어와봤음.
-8번째 사진은 악세서라이즈에서 내가 집어든 와이어 헤어밴드인데, 내가 집어들자마자 직원이 '어머~ 그건 2014년 S/S신상으로 나온거에요'해서 왠지 내 취향이 발빠르고 뭐 그런거 같아서 혹 했는데 하고다닐 용기가 없어서 사진 않았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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