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 Noah


 학교와 씨네21에서 진행하는 시사회에 아무 생각없이 응모했는데, 당첨이 되어 오늘 개봉일보다 약 이틀먼저 영화 노아를 관람할 기회를 얻었다. 전에 페이스북에 링크된 기사와 그에 따른 반응들을 확인하면서 영화감독이 끝내 고집부려서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도 비성경적인 모습이 많이 담긴 영화가 되었다는 걸 봐서 크게 기대는 안했다. 
 파라마운트 로고가 나오면서 마테호른보니까 가슴이 두근두근. 아 스위스- 하면서 영화가 시작. 
 천지가 창조되고 인간이 죄를 지어 분리되었다는 것으로 시작, '아 이 영화도 창세기 3장부터를 강조하는구나'... 포기하고 보려는데 헛웃음이 나오는 장치 및 스토리전개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판타지영화 한 편 보고 나왔다.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아무리 뛰어나다한들 하나님의 우둔함만 못할텐데... 판타지 영화의 시나리오는 역시 성경만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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