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부터 사용했던 나의 아이폰 4랑 미국도 다녀오고 유럽도 다녀오면서 정말 고생해주었는데 수명을 다해가는지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해서 최근 몇달간 나를 좀 괴롭게 했다. 사실 난 큰 핸드폰도 필요없고 안드로이드도 잘 모르고 호환성문제도 걱정되어 아이폰을 사고 싶었으나 가격때문에... 가성비좋다는 G2랑 Galaxy4 사이에서 내내 고민했다. 사실 길쭉해진 5 이후의 아이폰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든 것도 한 몫했지….만 5 화질보고 갤4 색감(너무 차가워!)보고 아이폰을 흠모했더랬다. 마음에 안드는 핸드폰 막쓰다 1년만에 바꾸는 낭비보다는 내년 이맘 때는 취직해서 내가 핸드폰 할부금을 마저갚고, 아껴쓰자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아이폰5s 최저가격 찾아 주문했다 :)
아이폰은 블랙간지 / 메탈간지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페이스 그레이를 선택했다. 케이스를 여러모로 끼우기엔 전면 화이트가 예쁜 거 같긴한데...뒷면 투톤은 사실 세 컬러 다 마음에 안들기 때문에 그나마 별 차이없는 스페이스 그레이로-
그 간 페이스북 어플 누르면 정확히 5분이 지나야 뉴스피드뜨던… 그런 답답함과는 바2바2! LTE속도가 엄청나다. 누르면 바로 다 뜬다. 이러다 한국인들이, 적게는 내가 '기다림/여유'와 담쌓고 살게되지 않기를 주의해야지.
원래 아이폰 유저라 기본세팅을 나한테 맞게 맞추는데 정말 얼마 안걸리더라. 원래 잠금기능을 설정 안해서 지문인식이 신기하지만 별로 쓸 일이 없는 거 같기도… 어플 다운받을 때 암호대신 지문으로 승인하는 Touch ID기능은 매우 편리한데, 잠금 off하면 이 기능도 자동 off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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