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로잔시내에서 조금 더 떨어진 곳에있는 C3라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이번주에는 로잔시내 중심부에 있는 Rippon역에 있는 International Church에서 예배를 드렸다.
요 바로 앞에 우리가 전에 로잔시티투어할 때 들렸던 Notre-dame de Lausanne(로잔성당)이 있어서 여기가서 싸간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었는데, 저번에는 가려져서 안보이던 알프스가 여기서 보이니까 경치가 아주 좋았다는!
(!) 아 두번째 사진에서 내가 입에 물고있는 것은 토요일에 우리 룸메이트들이 제네바 La Duree갔다오면서 선물로 사다 준 마카롱이다. 엄청 맛있었다ㅠ_ㅠ
한국에서 명동에 있는 백화점이였던가 신세계강남이였던가 아무튼 판다고하니...다행이다. 가서도 먹을 수 있어서ㅎㅎ
여긴 Ouchy항이라고 내가 사는 베이스에서는 지하철+버스로 3-40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 여기가 주일날에는 사람이 엄청 몰리는 번화가였다. 이번 주에는 여기도 안개가 걷히고 알프스랑 물이랑 같이 보여서 엄청 예뻤다. (내 카메라가 파노라마 기능이 지원되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저녁메뉴가 햄버거라길래 여기서 룸메이트들이랑 별 네개짜리 호텔식당에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넷이서 메뉴 세개 시켜먹었고, 별이 4개인 호텔이나 그냥 동네피자집이나 가격이 이상하게도 차이가 안나서 여기서 먹었다는... 이 호텔도 되게 예뻤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다)
오랜만에 내 컴퓨터 들고 인터넷되는 데 찾아 내려와서 한국말로 글을 쓰니까 엄청 길어졌다 헤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기도많이해주세요!
Cool! You look aweso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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